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략사업본부는 유무선 외장 HDD와 유무선공유기, 네트워크스토리지(Network Attached Storage), 보조배터리, 멀티리더기를 지원하는 ‘위보 에어디스크(WeVO AIRDisk)’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 또는 유선 연결을 통해 유무선 외장 HDD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00Mbps 와이파이(Wi-Fi) 속도를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으며, 5명까지는 속도에 관계없이 음악, 영화, 사진, 문서 등을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한다. 데스크톱 PC와 노트북은 USB3.0 또는 USB2.0 유선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유무선공유기와 중계기 기능을 지원한다. 인터넷 랜선을 연결하면 유무선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지역에서는 ‘위보 에어디스크’를 중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밀번호를 설정해 보안을 유지 할 수 있다.
신제품은 네트워크스토리지((NAS) 기능을 지원한다. 집이나 사무실에 위보 에어디스크가 있어도 외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손쉽게 확인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자동백업 기능도 있어 나만의 클라우드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 PC 없이도 영화, 음악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곧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비트 토렌토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활용 가능하다. 안전한 성능을 제공하는 고가의 42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셀을 장착했다. 안정적인 전압 및 전류 유지로 빠른 충전 속도 및 높은 충전 효율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멀티 리더기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등에 많이 사용되는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 등의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12만 원.
심상원 대표는 “신제품은 스마트시대에 활용성을 극대화한 팔방미인”이라며 “디지털존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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