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의약]동국제약, “남산 걸으며 여성 갱년기 극복해요”… 청춘동행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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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여성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청춘동행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갱년기의 심리적 우울함을 떨치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동년배의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유쾌하게 여성갱년기를 보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6월 말, ‘훼라민Q 청춘동행 캠페인 시즌2’ 행사로 ‘남산길 걷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단짝친구와 함께 걷는 훼라민Q 청춘동행 캠페인 시즌2’에 응모한 갱년기 여성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여성들이 친구와 함께 참여했으며, 장충단공원부터 서울N타워에 이르는 남산 공원길을 걸었다. 참여자들은 단짝 친구와 함께 걸으며, 가족과 서로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서울N타워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서울N타워에서는 친구와 즉석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 서로 선물하고, 남산의 명물 중 하나인 ‘사랑의 자물쇠’에 영원한 우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푸른 자연 속에서 건강 정보도 얻고 아기자기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가하면서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하여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59세 연령대에서의 갱년기 증상 경험률이 2013년 45.8%로 2012년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부터는 갱년기 증상 경험률이 2012년 53.7%에서 2013년 76.9%로 23.2%포인트 증가하였다.

여성 갱년기를 경험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의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등 심리적 증상이 있다. 조사에 따르면, 안면홍조 증상은 주로 4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발한과 우울, 짜증은 주로 50대에서 많이 나타났다. 불면증의 경우 전년 대비 17.4%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 갱년기 증상 경험률이 높아질수록 여성 갱년기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골다공증, 뇌중풍(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훼라민큐처럼 효과를 입증받은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치료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소비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백수오를 함유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고, 이를 통해 여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일부 건강기능식품들은 효과가 검증되어 있지 않아 무분별한 복용 시에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초기부터 공인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생약 복합성분(승마추출액, 세인트존스워트)의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 이미 서울대병원 등 국내 기관들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바 있다.

훼라민큐는 여성 갱년기 증상에 80% 이상의 개선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항우울 효과를 나타내는 세인트존스워트가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에 나타나는 우울증, 불면(수면장애), 의욕저하, 신경과민,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병원에서 처방되는 기존 호르몬제와 달리 유방이나 자궁조직을 자극하지 않아 일반 갱년기 여성은 물론 여성호르몬 의존성 질환(자궁근종, 유방암 등)이 있는 갱년기 여성들도 복용이 가능하다.

훼라민큐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주로 아침 저녁), 1회당 1∼2정씩 복용하면 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훼라민Q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용법·용량에 따라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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