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장생포 앞 바다서 500마리 돌고래 유영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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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0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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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8 뉴스데스크 화면 촬영
사진 = MBC 8 뉴스데스크 화면 촬영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장생포 앞 바다서 500마리 돌고래 유영 ‘장관’

‘울산 참돌고래 떼 발견’

경북 울산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가 유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울산시는 공식 트위터에 9일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가 힘차게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께 장생포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첫 참돌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참돌고래 떼의 출현은 지난해 보다 보름 이상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참고래 발견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참돌고래는 몸의 길이가 2.5m에 달하는 돌고래과의 포유류다. 푸른빛이 도는 검정 몸 색깔을 지녔으며, 이마와 부리 사이에 깊은 홈이 패 있는 것이 특징이다.(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사진 = MBC 8 뉴스데스크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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