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킬스위치’ 개발…“도난폰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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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0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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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이 개발됐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제조사의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Kill Switch)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킬스위치는 스마트폰 단말기 분실·도난시 원격 제어나 사용자 설정을 통해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도난방지기술이다.

삼성전자는 11일 출시되는 갤럭시S5 모델부터 킬스위치를 탑재하며 LG전자는 3분기 출시 모델부터 킬스위치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팬택은 작년 2월 출시한 베가 No.6 모델부터 킬스위치 기능인 V프로텍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는 분실·도난 단말기를 다른 사람이 초기화해 재사용할 수 없도록 ‘초기화 후 재사용 잠금(Reactivation Lock)’ 기능을 탑재했다. 또 삼성전자는 ‘내 디바이스 찾기 홈페이지(http://findmymobile.samsung.com)’에서 모바일 잠금, 데이터 삭제하기, 위치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치 추적해도 찾을 수 있을까?” “핸드폰 최신으로 바꾸면 적용되겠네” “이런 기술도 생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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