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알비노 원숭이, 코알라, 침팬치…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28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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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원숭이.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알비노 원숭이.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남아프리카에서 '알비노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새끼 알비노 원숭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가 크리스티 스트레버가 촬영한 이 사진 속의 알비노 원숭이는 긴꼬리원숭잇과에 속하는 버빗원숭이라고 밝혀졌는데 이 알비노 원숭이가 상대방보다 몸집이 작아 힘에서 밀려 결국 나무 위로 달아났고 또 포식자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생존이 어렵다고 밝혔다.
알비노 코알라.
알비노 코알라.
알비노 침팬치
알비노 침팬치

이 외에도 색소 부족현상으로 일종의 돌연변이라 칭하는 알비노 현상을 띄고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도 눈에 띈다. 알비노 코알라와 침팬지 등 거의 모든 종에서 알비노 현상을 갖고 있는 동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몸집이 작고 눈에 잘 띄어 야생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희귀 알비노 원숭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희귀 알비노 원숭이, 귀엽지만 슬프다" "희귀 알비노 원숭이, 사람도 알비노 있으면 돌연변이 취급하는데.. 안타깝다" "희귀 알비노 원숭이, 이들은 야생에서 구조해야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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