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도 싸게 파는 304대란? …‘뻥카’ 가능성 높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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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씨넷'(@CNET)이 3일(미국시각) 트위터에 올린 보급형 아이폰6 콘셉트 이미지
IT매체 '씨넷'(@CNET)이 3일(미국시각) 트위터에 올린 보급형 아이폰6 콘셉트 이미지
'304대란'

228 대란, 301 대란에 이어 4일 304대란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304대란'은 불법 보조금과 정부의 시정명령을 지키지 않은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영업정지가 임박해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자 '304대란이 일어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낳은 소문이다.

하지만 결국 304대란은 실체 없는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2월 말 대란이 우후죽순으로 터지자 3·1절에는 301대란, 4일에는 304대란이 등장했다. 이날 온라인에서 파격적인 스마트폰 보조금을 주는 304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난무했다.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보조금을 많이 지급하는 온라인 판매점을 찾기 위해 오전부터 304대란을 집중 검색했다.

하지만 진짜 보조금 상한선인 27만 원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판매 업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304대란 같은 검색어를 만들어 고객 낚시에 이용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304대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폰6 판다는 304대란, 거짓말도 정도껏", "304대란 이젠 화가 날려고 해", "304대란이란 말 없게 처음부터 스마트 폰 정가를 싸게 책정하지 그러나", "이와중에 아이폰6 디자인 유출?", "304대란, 아이폰6 유출 이건 또 뭐야?", "304대란은 없지만 아이폰6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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