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100% 천연재료 감기약으로 기관지 건강 지킨다

  • 동아일보

산들건강

하루에도 수십 번 가래를 뱉는다. 하지만 목 안의 답답함은 없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기침을 자주 하다보니 사무실 동료들의 눈치가 보일 지경이다. 한번 기침을 시작하면 숨이 넘어갈 것처럼 힘이 든다.

바람이 불거나 공기가 탁한 곳에 가면 기침은 더 심해진다. 병원에 가도 뚜렷한 해답은 없었다. 목에 좋다는 음식을 먹어봤지만 반짝 효과가 있을 뿐이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자주 찾아오는 요즘, 기관지염을 달고 사는 김수성 씨(32)의 한숨이 깊어진다.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제품이 있다. ‘산들 통배고’라는 맞춤형 건강식품이다.

통배고는 기관지와 폐, 목 건강에 좋은 천연재료들을 전통방식인 가마솥에서 96시간 이상 달여 만든 제품이다. 100% 국내산 경주 배가 주 원료다. 소백산 산도라지, 영주 약도라지, 영천 은행, 경산 대추, 안동 생강 등 지역 특산물들도 함께 들어간다. 10년 이상 된 도라지로 만든 분말, 홍도라지, 산삼 배양근 등도 함유됐다.

무엇보다 산들 통배고는 방부제, 설탕, 색소 등의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돌이 지난 아이부터 누구나 쉽고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다.

산들건강 관계자는 “산들 통배고는 기계로 끓여 나오는 기존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을 자랑한다”며 “목을 많이 쓰는 교사, 가수, 성악가 등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제품도 통배고, 도라지통배고, 홍도라지통배고, 삼(蔘)통배고 등으로 다양하다. 홍도라지통배고는 저온 증숙 건조시킨 홍도라지를 포함한 제품이다. 유효사포닌이 많이 함유돼 기침, 가래가 많은 비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삼(蔘)통배고는 산삼 배양근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마른기침을 자주하고 편식하는 허약 체질의 어린이, 기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 폐질환 수술을 받았거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 등에게 도움이 된다.

누에고치와 아로니아를 원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산들건강은 누에고치를 가공해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판매하고 있다. 실크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의 공급원으로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로니아 즙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로니아는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최소 5배에서 최대 7배까지 많다. 산들건강 관계자는 “안토시아닌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산들건강은 전문 상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전화(02-778-4568)를 통해 체질과 연령대에 따라 자기 몸에 맞는 상품을 전문 상담사가 직접 권해준다. 본사를 방문하면 무료 시식과 전문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환절기를 맞아 산들통배고 가격을 최대 53%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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