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1위, 123456… “이렇게 단순하면 뚫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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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1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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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플래시 데이터 페이스북
출처= 스플래시 데이터 페이스북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악의 비밀번호 1위가 인기를 얻고 있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지난 20일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을 선정해 소개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2년 연속 1위를 지켜왔던 ‘password’를 밀어내고 ‘123456’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를 포함한 목록을 살펴보면 대부분 연속 숫자열이나 문자열을 사용한 것이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12345678’이 3위를, 이어 ‘123456789’, ‘111111’, ‘000000’ 등의 연속된 숫자열이 포함된 비밀번호가 순위에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안전한 비밀번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숫자나 문자를 조합하거나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문장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남겼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비번은 참 유치해”, “너무 단순해서 놀랐다”, “안전한 비번이 대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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