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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KV가 ‘팍’, 여대생이 성폭행 방지 팬티 개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2 17:54
2013년 4월 2일 17시 54분
입력
2013-04-02 16:49
2013년 4월 2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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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이 끊이질 않아 '강간의 왕국'이란 오명이 붙은 인도에서 기발한 성폭행 방지 속옷이 등장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2일 남부 최대도시 첸나이에 있는 명문대학 SRM 대학교 자동차공학과 여학생 3명이 개발한 '정조대 팬티'를 소개했다.
이 속옷은 크게 2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GPS(위성 위치확인 시스템)와 GSM(유럽 등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이동전화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성폭행 위기에 처하면 가족과 경찰에 자동으로 위험신호를 보낸다.
다른 한가지는 전기 충격. 속옷에 달린 센서에 압력이 가해지면 위험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3800kV의 전류를 흘린다.
개발자는 최대 82차례 전류를 내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은 시제품 단계. 공동 개발자 3명은 이달 중 상품 출시를 목표로 땀을 쏟고 있다.
이 발명품은 2013 간디 젊은 기술상(Gandhian Young Technology Award)을 받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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