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하는 귀여운 아이폰5 케이스, OZAKI O! coat Faag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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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8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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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폰 케이스는 사용자에게 '골라 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에 소개할 대만 OZAKI사의 'O!coat FaaGaa'란 아이폰5용 케이스는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동물 캐릭터가 '메롱'을 할 수 있다.

'메롱'하면 뭐가 좋으냐고?



동물 캐릭터의 평평한 입 가운데를 누르면 혀를 내민 장난기 넘는 표정으로 바뀐다. 재질이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요술 자'(일자 형태의 자를 손목에 내리치면 '착'하고 감기는 장난감)같은 느낌이다. 눌렀을 때 '탄력 있게' 혀를 빠르게 내민다. 사실적인 디테일을 위해 아이폰5 뒷면에 붙일 수 있는 '입 안 모양 스티커'도 증정한다. 이렇게 혀를 내밀게 했을 때 두 가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첫째, 스탠드 기능으로 아이폰5를 세울 수 있다.




동영상을 자주 보는 사용자라면 무척 만족할 기능이다. 세로 보다 가로로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세로로 세우면 '혀' 모양이 곡선이라 아이폰이 약간 흔들려 불안정하다. 기기 아래에 이어폰이나 충전 케이블을 꽂기도 어렵다. 반면 가로로 놓았을 땐 안정적이며 케이블 꽂기도 좋다. 몸에서 60cm 정도 떨어진 거리(팔 길이 정도)에 놓아야 가장 보기 좋은 화면 각도가 나온다

둘째, 상대방을 놀려줄 수 있다.




얄미운 친구를 이 케이스로 골릴 수 있다고 제조사 설명서에 '정말로'적혀있다. 주위 사람에게 시행해본 결과, 비웃음을 샀으나 어쩐지 통쾌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 유치하지만 서로 웃게 되니 긍정적인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가득




귀여운 동물 캐릭터는 보기만 해도 웃음 짓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다양한 색과 모양이 있으니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주위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해보니, 분홍색 돼지와 하얀 바다표범이 많은 표를 얻었다. 참고로 케이스의 재질상(광택 없는 고무) 밝은 색의 하얀 바다표범, 분홍 돼지는 때가 좀 탄다.
디맥샵(www.dmacshop.co.kr) 등 스마트폰 케이스 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3만 8,000원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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