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한미 프로야구가 내 손에…“내가 야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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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8일 07시 00분


국내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의 38개 구단 선수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마구:감독이 되자!’가 6일 사전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을 모델로 한 게임 대표 이미지.
국내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의 38개 구단 선수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마구:감독이 되자!’가 6일 사전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을 모델로 한 게임 대표 이미지.
■ 마구:감독이되자!

넷마블, 새 야구게임 사전공개 서비스
한미 38개 구단 선수 라인업 모두 활용
선수카드 거래·용병도입 시스템 눈길

‘한국프로야구 VS 미국메이저리그’의 ‘꿈의 대결’이 시작됐다.

6일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CJ E&M 넷마블의 신작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마구:감독이되자!’는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의 신작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선수카드 거래 시스템과 용병도입 등 기존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로 스포츠 게임 마니아들의 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선수카드 거래 시스템 등 눈길

‘마구:감독이 되자!’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KBO와 MLB 양대리그 38개 구단의 선수 라인업을 모두 활용했다는 점이다. 유저들은 리그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보다 다양한 전략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기존 시뮬레이션 게임에는 없던 이용자 간 선수카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원하는 선수를 자신의 팀에 손쉽게 영입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명의 용병도입도 가능하다.

● 초보 유저들도 쉽게 즐긴다

시뮬레이션 야구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전력정보시스템도 돋보인다. ‘내 팀 분석’, ‘리그팀 분석’, ‘다음경기 분석’ 등 총 세 가지의 분석정보를 이용자가 알기 쉽게 그래프로 제공한다. 분석관의 전력 분석평도 곁들여 전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내 팀 분석’은 말 그대로 자신의 팀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감독인 유저는 이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리그팀 전력 분석’은 같은 리그에 속한 다른 팀들의 전력을 파악하고, 자신의 팀과 전력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 경기를 할 상대팀과 내 팀을 심층 분석할 수 있는 ‘다음 경기 분석’ 시스템도 유용하다. 정규리그 경기와는 별개로 원하는 연도의 특정구단을 선택해 경기를 할 수 있는 연습경기 시스템도 초보자들에게 유용하다.

● 꿈의 매치 예측 이벤트

CJ E&M 넷마블은 사전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KBO와 MLB 대표구단들의 꿈의 빅매치 승부예측 이벤트를 벌인다. 이용자들은 11일까지 게임 공식홈페이지에서 ‘기아타이거즈 VS 보스턴 레드삭스’, ‘롯데자이언츠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삼성라이온즈 VS 뉴욕양키스’ 등 세 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훈련카드 3장과 3만거니(게임머니)를 준다. 세기의 가상 대결은 아프리카TV를 통해 13일 생중계된다. 또 2013년 1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팀을 창단한 이용자 모두에게 선수카드 구매권 2매와 훈련카드, 30만거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도 10만 거니와 선수카드 30장 세트를 증정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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