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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개 ‘카방이’ 사연, 가슴 뭉클, “어떤 사연이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6 12:22
2012년 10월 6일 12시 22분
입력
2012-10-06 12:19
2012년 10월 6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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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얼굴 없는 개’
얼굴 없는 개 사연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 구한 얼굴 없는 개’라는 제목으로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연은 필리핀에 살고 있는 ‘카방’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의 이야기다.
사연에 따르면 필리핀 쌈보안가 시티에 살고 있는 카방은 인근 도로에서 11살, 3살 난 여자아이를 교통사고에서 구하려다가 주둥이와 위 턱이 사라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방은 국제적인 ‘영웅견’으로 유명해졌고, 미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가방의 얼굴 복원 수술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 없는 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수의 개를 보는 듯하다”, “역시 강아지들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얼굴 없는 개 복원 수술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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