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화려한 액션·길드 단위 전쟁시스템 “성인 남성 게이머를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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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4일 07시 00분


■ 레전드 오브 소울즈

네오위즈게임즈가 성인 남자들의 ‘겜심’ 잡기에 나섰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20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화려한 액션, 서버를 넘나드는 길드 콘텐츠가 눈길을 끄는 특징이다. 잭팟과 룰렛 같은 행운 시스템을 갖춰 성인 이용자에 특화된 콘텐츠도 돋보인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권력욕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길드 단위 전쟁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신의 소속 길드를 성장시킬 수 있고 전용 아이템과 스킬 등 이점도 누릴 수 있다. 각 서버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월드 시스템’도 눈에 띈다. 게이머는 서버 구분 없이 다른 유저들과 ‘월드 파티’를 구성하거나 각 서버에서 선발된 대표 길드들이 펼치는 대규모 전투인 ‘월드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캐릭터로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레전드 오브 소울즈’가 지닌 장점이다. 18레벨에 도달하면 기존과 다른 제2의 ‘스킬 트리’가 추가된다. 게임 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일확천금’의 기회도 있다. 사냥 중 획득한 쿠폰으로 슬롯머신을 돌릴 수도 있고, 몬스터를 처리하면 확률에 따라 우수한 장비나 희귀 아이템이 담긴 ‘대박’ 상자도 얻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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