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VS 디아3, 디아 팬들 “블소 대박나길 기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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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2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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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왼쪽),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3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왼쪽),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3
‘블소 VS 디아3’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디아블로3(이하 디아3)가 엄청난 인기로 후폭풍을 몰고 온 시점이어서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1일 블소가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 모집에 한창이다. 블소는 엔씨소프트가 6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작이다.

첫 사용자들 사이에서 “블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면서 “캐릭터 등의 움직임과 그래픽이 생각보다 상당한 수준이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사의 디아3는 블소를 의식한듯 패치 버전을 선보이며 게임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한 때 PC방 점유율을 독차지 할 정도로 인기를 끌던 디아3도 블소는 경계하는 듯 보인다.

일부 디아3 사용자들이 “블소가 대박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디아3 좀 랙(끊기는 현상)없이 원활하게 사용하고 싶다”고 밝혀지면서 괜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

‘블소 VS 디아3’ 소식을 접한 게임 마니아들은 “정말 밤샐 일만 남아서 행복합니다”, “대작들이 많이 나오니 설레고 그렇네요”, “블소 VS 디아3, 볼만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공부해야 하는데 유혹의 손길은 많아지고 방학은 다가오지만 기다릴 수 없어 미치겠네요”라고 말해 많은 위로(?)를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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