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자외선 차단·메이크업을 한번에… 여름엔 고기능성 제품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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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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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도 한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는 피부 건강에 한마디로 ‘불청객’이다. 한층 더 강해진 자외선이 피부를 크게 자극하는 것은 물론, 높아진 기온으로 피지와 땀 분비가 늘어나면서 위생과 미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비서로 일하는 김아람 씨(27·여)는 “여름 메이크업은 은근히 골치 아프다”면서 “자외선 차단제도 더 꼼꼼하게 발라야 하고, 땀이나 열로 인해 손실되는 수분도 꽉꽉 채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씨는 “이것저것 바르다 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두꺼워져서 답답한데, 심지어 번들거림 때문에 금방 지워지기도 한다”면서 “바쁜 일과 중에 수시로 화장을 고치기 힘들고, 그렇다고 화장을 안 할 수도 없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 씨처럼 여름 메이크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여성이 많다. 한층 강력해진 자외선, 피지, 땀을 철저하게 방어하면서도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높은 것도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올인원 제품이라 해서 무조건 믿고 선택하기보다는 필요한 기능이 꼭 포함되어 있는지 세세하게 따져봐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선책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이 자외선 차단 지수다. B파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SPF 지수는 물론이고 A파 차단의 PA 지수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또한 피부톤을 어색하게 만드는 백탁 현상이 없는지, 땀에 지워지지 않도록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갖추었는지 철저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피부 번들거림을 심화시키는 크림 제형보다는 리퀴드나 파우더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코스메틱 전문 오르비스는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인 ‘UV CUT 슈퍼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내놓았다. 스킨케어 후 파운데이션 딱 하나만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또 SPF 50+, PA+++의 지수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워터프루프 처방으로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 아웃도어 활동 시 좋다. 투명한 층으로 코팅한 자외선 산란제가 빛을 투과하고 반사하여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백탁 현상이 없다.

또 피지를 흡수하는 프레시 킵 파우더가 배합돼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감촉을 유지할 수 있다. ‘UV CUT 슈퍼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오르비스 더 샵과 인터넷 홈페이지, 무료 주문 전화(080-301-505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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