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에 주눅든 남자들… 라이펜으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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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6일 11시 57분


김모씨는 샤워를 할 때마다 자신의 남성 모양이 지나치게 불균형한 건 아닌가 싶어 신경이 쓰이곤 한다. 평소 김모씨는 자신의 음경 크기에 대한 왜소 콤플렉스로 인해 고민해오다 2년 전, 남자화장실에 붙은 광고물을 보고 음경확대술을 받았는데, 전체적인 음경의 길이와 둘레에 비해 유독 귀두 부분만 울퉁불퉁 도드라지는 결과가 나타난 것.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받은 수술인데 불균형과 부자연스러움만 초래한 격이니 김씨는 더 자신감을 잃어갔다.

김모씨의 경우와 같이 음경확대술을 받은 사람 가운데는 김모씨와 같은 불만을 지니고 재수술을 고려중인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자신의 생각보다 확대 효과가 미미하거나 혹은 강도가 무르다는 불만이 생기기도 하고, 자신의 체형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길이만 늘리다가 남성확대술을 받은 티가 확연히 드러나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처럼 남성확대술은 또 다른 콤플렉스를 불러 재수술률이 높은 시술인 만큼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찾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욱이 시중에 나와 있는 남성확대술은 절개확대술부터 이식 물질을 필러로 주입하는 방식까지 다양하므로 검증되지 않은 속설이나 주변의 추천만 듣고 단번에 결정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만족도는 높지만 그만큼 수술에 따른 부담이 따르는 자가진피지방조직 이식술은 자신의 신체조직을 떼어내어 이식물질로 사용하는 수술법이다. 비용도 저렴한데다가 둘레확대와 길이연장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음경의 강도 또한 무르지 않지만 몸에서 진피지방조직을 떼어낸 부위에 흉터가 많이 남으므로 수술 결정을 하기까지가 쉽지 않다.

수술의 부담 때문에 상용화된 진피를 필러로 간단하게 주입하는 방식인 알로덤이나 슈어덤 등의 시술을 받은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발기 시 앞뒤가 비는 단절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속 기간이 짧은 까닭에 또 다시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호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이미 성기확대 수술을 받았으나 효과나 시각적인 측면에서 불만이 발생해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대부분 수술 없이 인체에 무해한 약물, 이를테면 식약청에서 인증한 라이펜을 귀두의 피하에 주입하는 것으로 이 같은 문제를 상당 수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음경확대 수술시 많이 사용되는 라이펜은 KFDA의 인증을 받아 안전하며 자가콜라겐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는 물질이다. 이를 귀두의 피하에 주입하면 수술로 진피를 이식 받지 않더라도 새살이 돋아나 음경의 둘레가 자연스럽게 1-2센티 정도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강도 또한 진피를 넣은 정도 수준의 적절한 강도를 유지한다.

특히 조루증세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라이펜 음경귀두확대술이 조루를 예방하거나 조루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자연스러움과 효과적인 측면 모두 높은데다가 시술 방법 또한 간편하고 효과도 10년 이상 지속되므로 재수술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서장기 원장은 “다만 라이펜 음경확대술은 주입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20cc 이상 주입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수준의 확대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라이펜 전문의를 찾아 상담 후 시술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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