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3개 세션 확정

게임아티스트 전시 등 역대 최대 규모

넥슨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이하 NDC 2012)’의 세션을 확정했다.

NDC 2012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의 세션이 준비됐으며 이 중 133개 세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게임 아티스트 전시’도 규모를 확대해 열린다.

첫 날 기조강연에서는 ‘거상’, ‘아틀란티카’의 제작자이며 ‘삼국지를 품다’를 개발 중인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가 ‘스마트폰 시대의 PC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하이브리드형 게임의 개발 경험을 얘기한다.

또 다른 기조 강연은 ‘나루토 얼티밋’ 시리즈와 ‘아수라의 분노’를 개발한 사이버커넥트2의 디렉터 시모다 세이지가 ‘연출 특화형 타이틀에서의 언리얼엔진3 도입 사례’를 다룬다.

NDC 2012의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NDC 블로그(ndc.nexon.com)를 통해 4월 12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무료 입장권은 선착순 2500명에게 배부된다. 정확한 시간과 신청 방법은 12일 NDC 공식 트위터(@Nexon＿DevConf)를 통해 알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