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한방피부-호일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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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0일 14시 47분


한방 에스테틱으로 아토피 등 치료

호일침한의원(서울 강북구 미아동)은 호일침테라피 요법을 통해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 등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기적이 상식이 되는 호일침'이라는 모토 아래 암, 파킨슨병 등의 중증 환자를 포함하여 수십만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김광호 원장은 "질병이나 노화에 의한 열성과 한성의 병적 체질이 장기적으로 가면 인체의 정상적인 대사와 기의 순환을 망가뜨리고 정체현상을 만든다"며 "이렇게 되면 피부가 기능을 잃고 조직들이 퇴화되어 반복되는 병적 상황을 못견딘다"고 지적했다. 정체된 곳에서는 비생리적인 물질 등 독소 물질이 모이게 되어 인체의 각 기관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병적인 상황이 고스란히 피부에 모두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의원에 따르면 민감성, 건성, 지성, 아토피성, 알레르기성 등 피부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피부자체만 돌봐선 효율이 떨어지고 몸 전체의 질병상태와 컨디션 등을 반드시 동시에 근본적으로 치유해야만 한다. 몸과 피부를 동시에 회복시켜야만 완전한 회복과 건강함을 뿜어내며 노화를 견딜 수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한 호일침테라피 요법은 김 원장의 오랜 임상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체질, 체형, 신체, 피부문제에 따라 300여가지가 넘는 처방을 한다. 단순한 피부관리 뿐만 아니라 환자 내부의 건강상 문제까지도 고려한다.


# 300여가지 한의학 처방 미국·중국 등에 전수

이를 통해 미백, 모공축소, 기미, 트러블 등은 물론 림프순환장애로 인한 부종에서 비롯되는 각진 얼굴, 불균형적인 얼굴 윤곽교정까지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체질 피부관리에 의해 순환, 독소배출, 재생의 과정을 거쳐 회복이 인체 내부에서부터 이루어지므로 피부의 탄력·미백·건강미 등이 자연스럽고 오래 유지된다.



김 원장은 "피부 역시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00여가지 이상의 개인별 맞춤처방으로 만든 '닥터허브킴'을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도 알려 한의학적인 에스테틱을 세계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박사는 현재 호일침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원이나 우주비행사 등을 치료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중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의학과 침술에 대하여 강좌를 펼치기도 했다.


신동아 의학담당기자 최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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