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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기의 위험성, ‘육즙이 올라오면 뒤집니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4 18:24
2012년 3월 24일 18시 24분
입력
2012-03-24 18:01
2012년 3월 2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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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기의 위험성’ 이미지.
‘고기 굽기의 위험성 이라니…’
인터넷상에서 ‘고기 굽기의 위험성’이라는 게시물이 인기다.
어느 고깃집에 쓰여있는 고기 굽는 방법이 오타 하나 때문에 ‘고기 굽기의 위험성’으로 재탄생해 엄청난 웃음 폭탄을 터뜨리고 있어 네티즌들이 박장대소하고 있다.
최근 셀프 고깃집이 생겨나면서 이용 방법에 대해 매장에 붙여놓은 것을 누군가 찍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두 번째 쓰여있는 문구가 압권.
‘고기에 육즙이 올라오면 뒤집니다.’
‘고기에 육즙이 올라오면 뒤집습니다’에서 ‘습’자가 빠져 생긴 해프닝이다. 이 이미지가 ‘고기 굽기의 위험성’으로 돌변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육즙이 올라오면 뒤진다니 이거 무서워서 고기 굽겠냐”, “가위바위보로 뒤질 사람 정해야 할 듯 하다”, “고기 굽는 사람을 정하는 왕게임이나 손병호 게임을 해야 할 듯” 등 센스있는 댓글로 대응하고 있다.
또 “오타 하나 때문에 포복절도 하기는 처음이다”면서 “30분째 바닥에서 뒹굴고 있다”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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