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3번째 앱 “감정까지 담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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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5일 07시 00분


‘푸딩.투’ 감정 추가…사진 공유도

2000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내려받은 필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푸딩시리즈’의 3번째 앱이 출시됐다. KTH는 ‘푸딩얼굴인식’과 ‘푸딩카메라’를 잇는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푸딩.투(pudding.to·사진)’를 출시했다.

푸딩.투는 사진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이나 푸딩.투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한 번의 터치로 보정하는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을 회전시킬 수 있고 6개의 액자를 적용할 수 있다.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레이아웃’ 기능도 제공한다.

다른 사진 공유 앱들과 달리 자신의 감정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외로운’, ‘즐거운’, ‘냠냠’ 등 총 15개의 기분 중 하나를 선택해 촬영 당시의 기분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듣고 있는 음악과 현 위치를 사진에 표시할 수 있다.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 등록되는 최근 사진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거나 자주 가는 장소가 비슷한 친구를 추천받아 인맥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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