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도드라진 주름을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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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5일 13시 30분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다른 계절의 피부 각질층 수분 함량은 보통 15~20%인데 겨울에는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이 때문에 피부 각질이 일어나 피부가 거칠어진다.

각질은 피부 가장 바깥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피부가 적절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겨울철에는 각질이 모공을 막아 노폐물이 빠져나기지 못하게 한다. 모공이 막히면 피부는 산소와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 해 혈액순과 신진대사가 느려져 노화가 진행된다.

또한, 이처럼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한 번 생긴 잔주름은 깊은 주름으로 자리 잡게 된다. 한 번 생긴 주름은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관리를 하여 애초에 주름이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이 때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히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히터는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을 생기게 한다. 주름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이나 보습에 좋은 팩을 사용하고 알코올 성분이 없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등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것도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주름이 깊게 자리를 잡았다면 주름성형을 받는 것이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은 주름이 더욱 두드러져 보여 많은 환자들이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25년 이상 주름성형전문인 김성기 성형외과의 김성기 원장은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도 적은 최소 침습, 최소 절개 수술법이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얼굴이 처지고 늘어져 보이는 고민이라면 얼굴 주름성형(트리플리프팅)을 받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트리플리프팅은 세 가지 단계로 나뉘어진다.

먼저 늘어지고 처진 부위에 뭉쳐있는 지방을 제거하여 얼굴선을 들어낸다. 그 다음 지방을 제거한 후 주름이 짙게 져있는 부위에 지방을 넣어 평평하게 해주며, 마지막으로 늘어진 부위를 귀 앞 혹은 뒷부분을 주름에 맞추어 최소 절개하여 쳐진 조직을 당겨주게 된다.

이로써 불필요한 지방을 빼고 넣고 당기는 세 가지 수술이 한 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중턱은 물론 얼굴 처진살, 팔자주름, 목주름, 볼처짐까지 개선될 수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은 남녀노소를 불문한다. 만약 주름 때문에 의욕도, 자신감도 상실함을 느꼈다면 반드시 해결하는 것이 옳다. 그 단순한 결정이 앞으로의 행복과 직결될 것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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