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대작만 내나? 웹소셜 시장 영향력 '폭주'

  • Array
  • 입력 2011년 9월 30일 09시 39분


코멘트

일단 팔리고 보는 엔씨 프리미엄, 웹게임으로 옮겨가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프리미엄 MMORPG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웹소셜 분야에도 프리미엄급 신작을 내놓아 게임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선보인 웹게임은 <골든랜드>. 중국 자이언트와 합작해 출시한 이 게임은 그래픽, 시스템, 사용자 환경, 지원 플랫폼 등 기존의 웹게임과 확연히 다른 규모를 가져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미 이 게임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27주 연속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과 북미, 브라질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지난 9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 CBT에서 테스트 참가자들의 재 접속률과 평균 레벨업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게임의 정식서비스는아담스’, ‘레오나르도’ 2개의 서버에서 진행되며, 모든 유저들에게는 초보 레벨부터 중간 레벨까지 상황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초보자 케어모드가 적용된다. 또한 자신의 조건에 맞는 연합(게임 내 유저 커뮤니티)을 추천해주는연합원 모집 서비스도 지원되어 쉽게 연합에 가입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동시 출시되어 이동간에도 언제 어디서나 PC 버전 못지않은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01년에 게임팅 사이트를 통해 웹게임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웹게임 돌풍이 돌던 2009년부터무림제국을 통해 웹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이어왔다. 이어 마이트앤매직히어로즈킹덤즈에 이어 대작 골든랜드를 내면서 대작 웹게임 라인업을 갖춰가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의 화려한 MMORPG 라인업에 이어 웹게임에서도 일단 내놓으면 팔리는 엔씨 프리미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초유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gl.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최근 얼짱으로 소문난 박은지 MBC 기상 캐스터가 직접 게임을 홍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조학동 게임동아 기자 (igelau@gamedonga.co.kr)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