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스티브잡스 사망’ 오보 소동, “올 것이 왔다 → 휴~ 또 당했네”
Array
업데이트
2011-09-10 12:20
2011년 9월 10일 12시 20분
입력
2011-09-10 11:58
2011년 9월 10일 11시 5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CBS의 whats trending 트위터에 올라온 ‘잡스 사망 오보’에 대한 사과글 캡처
건강악화로 회사를 떠나 있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곧바로 오보임이 드러났지만 잡스의 몸상태는 여전히 묘연하다.
9일 인터넷상에 스티브잡스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건 CBS의 ‘What's Trending’이라는 공식 트위터에서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가장 처음으로 알렸고, 해외 네티즌들이 트위터로 소식을 급속히 전파하면서 광범위하게 퍼졌다.
네티즌들이 의심하지 않은 이유도 그럴듯 하다. 잡스가 건강악화로 회사를 떠나 있는데다 최근 팀 쿡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물려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잡스의 초췌해진 모습의 사진 한 장이 떠돌며 갑작스럽게 건강이 나빠졌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해당 사진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잡스의 사망설’이 떠돌자 네티즌들은 ‘올 것이 왔다’며 소식을 전파하고 애도했다. 미국의 IT전문 매체 기즈모도도 CBS 소식을 인용해 실시간으로 전했다.
그러나 CBS는 얼마 지나지않아 ‘사과문’을 발표했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혼란을 자초했다며 사과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만 다행이다”면서도 “정말 잡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냐”고 의구심을 가졌다.
CBS는 잡스의 사망 소식을 어떻게 접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생긴 오보인지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아 괜한 의심만 사고 있다.
발빠른 국내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미확인된 내용이지만 잡스의 사망설이 떠돌고 있다”고 전파했다. 네티즌들은 “올 것이 왔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잡스가 인터넷상에서 죽은 적이 한 두번이어야 놀라기라도 하지”라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훈장선**’은 자신의 구글플러스를 통해 “유명 인사의 사망설은 철저한 확인을 통해서만 해야한다. 이것은 하찮은 루머라도 당사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속보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발병 사실을 공개한 이후 끊임없는 건강 악화설에 시달렸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잡스는 애플의 CEO를 사임하며 팀 쿡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그렇다보니 잡스의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전문가 분석이 잇따라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잡스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 신개념 200자 뉴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19만채 빼먹은 ‘엉터리 통계’로 공급대책 2차례 낸 국토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교통비 최대 절반 환급되는 ‘K-패스’…“오늘부터 쓰세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의사-정부 평행선에 “2000명 근거 뭐냐” 법원이 물었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