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의 조건? 무조건 큰 가슴성형은 건강 해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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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9일 13시 20분


최근 모 방송에서 남보다 유난히 큰 가슴 때문에 상처를 받아 왔다는 H컵녀 박은나 씨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비교적 작은 작은 때문에 가슴확대술을 고려하는 반면, 박씨와 같이 오히려 큰 가슴이 콤플렉스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는 것.

그만큼 체형과 동떨어진 무조건 크기만 한 가슴은 미적으로도 아름답다고 할 수 없으며, 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실제로 박은나씨는 전문의에게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 위험을 진단 받았으며, 가슴축소술을 권유 받기도 했다.

이처럼 가슴의 크기는 무조건 크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간혹 가슴성형 시 무조건 크기에만 집착하는 여성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 것. 가슴 성형의 핵심은 바로 자연스러움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가슴이 커지는가 보다 보형물 삽입 후 가슴의 모양이 최대한 자연스러워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것이 성공적인 가슴 성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봄 성형외과는 ‘글램업 가슴성형’을 통해 자연스러운 체형 맞춤별 가슴성형을 중점으로 시술되고 있다.

글램업 가슴성형은 또한, 주로 가슴 밑선 절개법을 통한 시술이 권장되고 있다. 이미 미국은 80~90%가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도 점차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슴확대 수술 방법은 겨드랑이 절개, 유륜 주변 절개, 배꼽 절개, 가슴 밑선 절개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겨드랑이 절개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겨드랑이를 절개해서 내시경을 통해 유선조직 뒤 대흉근 바로 밑이나 유선조직 밑에 보형물을 위치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안전성을 강조한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슴 밑선 절개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가슴 밑선 절개법 시술시 생기는 흉터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브라자국과 가슴을 확대하면서 만들어지는 밑 주름으로 커버가 된다는 장점도 있다. 수술 후 흉터가 유방 아래에 위치해 있어 평상시에는 잘 눈에 띄지 않으며, 만약 보이더라도 브래지어 와이어에 눌려 생긴 자국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어 겨드랑이 절개법에 비해 흉터에 대한 걱정이 없는 편이다.

또한 글램업 가슴성형은 ‘트리플 워싱 시스템’을 통해 특별한 피막형성 방지술을 사용하고 있다. 트리플 워싱 시스템이란, 보형물 삽입 공간을 3가지 약물로 클리닝 하여 보형물에 피막형성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봄 성형외과만의 고급 테크닉으로, 구형구축의 확률을 현저하게 낮춰 주는 효과를 보인다. 게다가 구축예방제와 세심한 사후 관리, 특화된 기술로 구축 확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보형물은 보통 스무드 타입과 텍스처 타입이 있는데, 텍스처 타입을 사용하면 ‘구형구축’의 확률이 줄어들어 여자들이 가슴성형 후 가장 두려워하는 마사지 등 수술 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봄 성형외과 전문의 강연웅 원장은 “가슴성형 시 무리하게 큰 보형물을 선택하면 그에 따라 피부가 많이 늘어나게 되고 나중에 처지기 쉽다”면서, “무조건 크기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체형에 맞는 가슴크기, 절개부위, 보형물 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봄 성형외과 전문의 강연웅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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