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건강기획인터뷰] 척추, 통증, 관절, 비수술적치료 - 부산 신경외과 박정근 원장을 만나다

젊은 층의 건강상태를 이야기하면서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현대인의 체력저하의 1등 공신은 움직이는 시간보다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라이프스타일이다. 하지만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은 또 다른 큰 문제를 야기 시켰다. 비스듬한 자세로 책상과 컴퓨터 앞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통증과 척추질환은 노인성 질환을 넘어 대표 국민질환으로 등극한 것이다.

허리통증의 문제는 단순히 통증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병원을 찾아가도 속 시원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통증의 이유도 밝혀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어렵게 문제를 밝혀낸다고 해도 허리통증, 디스크 치료를 위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에 치료를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골치 아픈 허리통증의 원인을 확실히 밝혀내고 말끔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부담스럽고 겁나는 수술 외의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는 없는 것일까?!

▶ 척추질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많지 않다! 비수술적 치료, 신경가지치료술로 간단하게 회복할 수 있다!

부산에 위치한 연세신경외과 박정근 원장은 “허리의 통증을 유발시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이야기 하며, 그 예로는 “가벼운 근육통, 염좌에 의한 통증, 허리디스크의 퇴행성 변성에 의한 통증, 디스크 탈출에 의한 통증, 척추 불안정증에 의한 통증,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 의한 통증, 후 관절 통증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MRI 등의 영상장비를 통해 관찰된 자료와 숙련된 의사의 경험으로 정확한 진단을 한 후 그 치료는 “3~6개월 이내에 급성기 시에는 가벼운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통증의 경우는 신경 성형술 및 신경 가지 치료술 등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박정근 원장의 설명이다.

계속해서 부산 연세신경외과 박정근 원장은 “허리통증은 전인구의 85%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라고 말하면서,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만성통증의 환자에게서도 10% 내외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사실 많은 척추질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수술’이라는 단어 앞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회복에 걸리는 시간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에 치료를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수술적 치료는 주목할 만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치료의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박정근 원장은 척추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신경가지치료술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신경가지치료는 허리통증 및 다리 저림증의 원인이 되는 가는 신경 가닥을 실시간 컴퓨터 X-Ray 촬영기를 이용해 찾아내어 치료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다”라는 것이다. 단일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회 반복치료를 통해 그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는 신경가지치료는 그 시술시간도 15분 내외로 길지 않고, 통증역시 빠르게 감소하여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 신경성형술, 전신질환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척추질환 환자도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다!

국내 유명척추전문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척추의 건강과 신경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오다 부산의 매력에 빠져 부산지역에 개원하게 된 박정근 원장은 또 다른 비수술적 척추질환 치료방법으로 신경성형술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일부 불안정증에 의한 통증 등을 제외하고 많은 척추질환에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라는 것이다.

신경성형술의 장점으로는 수술이 아닌 시술이기에 마취가 필요 없고, 신경손상의 염려가 없으며, 상처가 남지 않고, 시술 시간도 20~30분 정도로 짦아 시술 당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 외에도 “시술 후 그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으며,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안내했다.

기존의 허리통증,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의 경우에는 고령의 환자,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기저 질환에 의해 마취가 어려운 환자 등에게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었다. 하지만 마취가 필요없는 신경성형술은 이러한 경우에도 좋은 치료법이 된다. 이뿐이 아니다. 박정근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도 통증이 남은 환자, 만성 허리 통증환자는 물론, MRI 검사를 통해서도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요통환자, 신경유착에 의한 허리통증 환자, 다리가 저리는 좌골신경통환자, 퇴행성 디스크환자, 교통사고 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 척추압박골절환자, 암성통증이 심한 환자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척추 골절 등의 불안정증이 발생된 경우, 신경마비에 의한 근력저하, 소변 및 대변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6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효과가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척추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증은 우리 몸의 경고 신호이다”라고 이야기한 박정근 원장의 이야기처럼 허리 통증을 참고 견디는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그 원인을 파헤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나 신경가지치료술,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척추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더 이상 치료를 미룰 이유는 없지 않을까.

[인터뷰 자문 의료진]
부산 비수술적 척추치료 신경외과 박정근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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