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아주대병원 外

■아주대병원이 수면과 관련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수면클리닉’과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했다. 수면클리닉은 김현준 이비인후과 교수가 매주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에 진료를 한다. 수면질환 여부나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고 다른 진료과와 협진해 수면장애 치료를 한다. 031-219-5747, 6441

■삼성서울병원은 암환자를 위한 ‘건강 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한다. 본인의 치료 일정과 종합 정보를 직접 기록할 수 있고, 치료 중에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증상이나 궁금증을 적어 외래 진료 시 의사와 상담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병원 진료시스템을 연동해 예약 및 검사결과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02-3410-2861, 3871

■연세 암센터는 본죽과 함께 암 환자를 위한 메뉴 개발에 나선다.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연세 암센터에서 자료를 받아 조리 및 전처리 방법, 레시피,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 전국 1200여 개의 본죽 가맹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연세 암센터는 임상결과를 토대로 영양 균형, 메뉴, 원재료 선정 등에 참여한다.

■을지대 을지병원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치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박종무·강규식 을지병원 신경과 교수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 예방 방법’을 각각 강의한다. 최영민 영양사가 ‘치매 예방에 좋은 식사’를 소개한다. 강좌를 시작하기 전에 웃음 치료시간도 마련돼 있다. 02-970-8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