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뭉친 어깨 봄눈 녹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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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2일 07시 00분


1. 의자에 앉아서 숨을 들이마시며 자세를 바로잡고 호흡을 내쉬며 고개를 왼쪽으로 낮춘다. 이때 자신의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한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정면을 바라보고 다시 호흡을 내쉬며 고개를 오른쪽으로 낮춘다. 이때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한다.

3. 호흡을 내쉬면서 자신의 단전(배꼽과 요추3번, 하복부의 삼각형의 중심점으로 배꼽 아래 3cm 정도 아래에위치)를 바라본다.

4.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시선은 하늘을 바라본다.


인도에서 가장 유명하고 요가 대중화를 주도한 요가 구루(선생)인 스와미 람데브는 제자가 무려 85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인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가를 사랑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요가를 하고 싶어도 직장에서 업무의 과중으로 운동할 시간조차 없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스트레스만 받고 경직된 몸과 마음을 방치할 것인가?

잠시 짬을 내서 오피스 요가를 수련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얼굴의 부기를 제거해보자.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인간의 본질적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선사하고 싶다.
※ 효과
1. 목과 어깨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뭉친 어깨근육을 풀어준다.
2. 전날 밤 회식으로 인한 부은 얼굴의 부기를 가라앉힌다.

※ 유의: 고혈압이 높은 경우 무리하게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만 수련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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