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이준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外

■ 이준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제59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4대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이사장은 “학회의 각종 연구 활동과 국내, 국제 학술활동을 적극 지원해 소아과학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가톨릭대 대학원장 겸 가톨릭대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가톨릭대 성의산학협력실장, 대한소아과학회 부이사장,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 자생한방병원이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본원 SDA센터 교육장에서 ‘생생척추교실’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김한겸 원장이 한방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이 환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과 치료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1577-0006

■ 건국대병원은 5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국대병원과 한국부인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산부인과 이효표 교수와 배재만 교수가 각각 ‘자궁경부암의 이해와 치료’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의 예방’에 대해 강의한다. 02-2030-5250∼1

■ 서울아산병원 폐암센터는 ‘폐암의 날’을 맞아 6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폐암,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폐암센터 의료진이 나와 폐암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재발한 폐암 수술방법과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02-3010-2077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7개월 만에 로봇수술 100회를 달성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제3세대 로봇수술기를 도입했으며 3월 25일 첫 수술이후 약 7개월 만인 10월 28일 100번째 수술을 시행했다. 전립샘암(43건), 위암(12건), 부인암(8건), 직장암(5건) 등 주요 암 질환과 신장 분야, 비뇨기질환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이루어졌다.

■ 이화의료원은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암 조직에 열을 가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온열암치료기(Oncothermia: EHY 2000)’를 도입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온열암치료기는 방사선요법, 화학요법과 병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크며 부종과 같은 부작용과 통증이 없다고 의료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