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내츄럴 세러피’로 스트레스와 이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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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일 03시 00분



강원 홍천군에 있는 ‘힐리언스 선(仙)마을’이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정신을 맑게 하는 2박 3일간의 스트레스 명상치유 클래스 ‘휴(休)’를 마련했다.

과도한 업무와 바쁜 일상에 치여 스트레스와 과로가 만성이 된 현대인.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스트레스의 치료법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럴 시간도, 공간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스트레스가 주요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질병만 해도 280여 가지. 이 가운데 뇌와 심장, 세포는 스트레스로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비만, 불임, 심장질환, 뇌질환, 암, 기억력 감퇴와 우울증, 불면증 등도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클래스 휴(休)는 지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명상을 통한 치유’를 골자로 한 프로그램이다.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내츄럴 세러피(natural therapy·자연치유)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해맞이 명상’ ‘자연무(自然舞)’ ‘와식(臥式) 명상’ 같은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마을 촌장인 이시형 박사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습관’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건강식단이 제공되며 면역력 강화 운동법도 배울 수 있다. 국내 유일의 1000ppm 탄산온천과 풍욕, 암반욕을 체험할 수 있다.

클래스 휴(休)의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및 접수 1588-9983.

※힐리언스 선마을은?
유명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이시형 박사와 국내 대표적 웰니스 기업인 대웅제약, 매일유업, 풀무원, 동아제분이 함께 만든 곳. 힐리언스는 건강(Health)과 과학(Science), 치료(Healing)와 경험(Experience)을 합해 만든 단어다. 심장박동이나 혈액순환이 가장 원활하게 이뤄지는 높이로 알려진 해발 250m에 위치하며 종자산에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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