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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뉴스테이션]늘어나는 여성 탈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0-21 17:01
2009년 10월 21일 17시 01분
입력
2009-10-21 17:00
2009년 10월 2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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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균 앵커) 나날이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남성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탈모로 고민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도 늘고 있습니다.
(김현수 앵커) 10년 전 20~30대 여성 탈모 인구는 전체 탈모 인구의 5%에 그쳤는데 요즘엔 10%를 넘어섰습니다. 젊은 여성들의 탈모 원인과 예방책을 경제부 신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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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살 김모 씨는 1년 전부터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예전보다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김 씨는 얼마 전부터 주변 사람들이 정수리 부분 머리 숱이 적어진 것 같다고 지적해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김 씨는 병원에서 여성형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
"머리를 감았을 때 하수구에 너무 많이 묻어 나와서 놀래서 오게 됐는데요. 미용실 가면 거기 머리 해주시는 분들이 머리숱이 조금 적다고 말씀을 하셔서 솔직히 그런데 갈 때마다 창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병원에 오게 됐어요."
여성 탈모증은 주로 가르마를 중심으로 정수리 부분이 휑해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많이 빠지지 않아 초기엔 모르는 채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숱이 눈에 띄게 줄면서 두피가 보이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황성주 원장 / 털털한 피부과
"최근 들어서 20~30대 젊은 여성에 있어서 가운데 머리가 많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여성형 탈모증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서구음식문화로의 식습관의 변화와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우선 자신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알고 난 후, 이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릿지)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선택하고 지나친 양의 모발 영양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 두피는 중성 제품을 사용하고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육식보다는 채식이나 해산물 섭취를 늘리고 비타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조흔정 원장 / 강한 피부과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B, D, E 이런 종류가 모발 재생이나 발육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부쩍 가늘어졌거나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올이 넘으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병원이나 모발 관리 센터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일보 신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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