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간의 날’ 건강강좌 外

  • 입력 2009년 10월 12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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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중앙대병원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만성간염(이현웅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환자의 외과적 치료(최유신 외과 교수), 만성 간염·간암 환자의 식생활(유혜숙 영양과 과장) 내용이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간기능 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할 예정이다. 02-6299-1128

■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는 15일 오후 3시 8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알고 대처하자’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배정원 유방센터 교수를 포함해 유방암 관련 전문의가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 검사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 유방 모형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실습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02-920-6670

■ 서울 광진구는 19일 오후 2시∼3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엄마가 행복해지는 전략’을 주제로 우울증에 관한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가 우울증 유발 원인, 산후 우울증과 갱년기 우울증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인원은 300명이고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02-450-1565, 1894

■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삼성암연구소를 열고 암정복을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삼성암연구소는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삼성암센터 지하 4층에 660m² 규모의 전용 연구시설을 마련하고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유전체 분석기인 나노스트링, 이미지 스캔 및 분석장비인 에리얼 같은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구축했다.

■ 가톨릭대 생체의공학연구소는 미국 스탠퍼드대 분자영상연구센터(MIPS) 및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연구소와 10일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첨단 암 치료기술을 선도할 ‘차세대 의학물리연구센터’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층에 열었다. 서태석 차세대 의학물리연구센터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선진 의학물리기술 유치와 고부가가치의 첨단 진단 및 치료 융합기술 공동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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