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의 ‘無태풍’

  • 입력 2009년 10월 10일 01시 09분


올해 한반도는 21년 만에 태풍 안전지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5월 발생한 1호 태풍 구지라에서 9일 일본 삿포로 인근에서 소멸한 18호 태풍 멜로르까지 우리나라에는 한 번도 태풍이 상륙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태풍 내습의 마지노선은 통상 10월경. 기상청은 이 때문에 우리나라 인근해에서 더는 태풍으로 인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으로 내다 봤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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