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과학전람회 학생부 대통령상 대전과학고 팀

  • 입력 2009년 9월 3일 02시 56분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전과학고 2학년 눈따오기팀(김권규, 이진규, 황한얼)이 학생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눈따오기팀은 인공 강설기를 제작해 요오드화은의 살포량에 따라 강설량 변화를 분석하고 최적의 강설 조건을 밝혀냈다.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거제도의 담수 어류상을 연구해 8종의 미기록종을 발견한 경남 계룡초교 남방동사리팀(변영호, 박훈구, 원진안, 최규태)에 돌아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대통령상 두 작품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2, 최우수상 12, 특상 96, 우수상 98, 장려상 89작품 등 총 299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수리부엉이의 펠릿을 연구한 경기 일산대진고 정다미 학생과 해륙풍을 관찰할 수 있는 대류상자를 만든 충북 율랑초교 양미선 교사가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이현경 동아사이언스 기자 uneasy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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