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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7월 7일 02시 56분


[1]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잭슨은 이날 낮 12시경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2시 26분 사망진단을 받음. 잭슨은 재기를 위해 이달 13일 영국 런던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며 최근 준비에 몰두해 왔음. 잭슨의 장례식은 7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실내종합경기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거행될 예정임.

[2]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주지사. 가족과 참모들도 모르게 잠적해 미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음. 비서실에서는 그가 애팔래치아 산맥 트레킹을 갔다고 했지만 1주일 만인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나타난 그는 8년 전 알게 된 아르헨티나 여성을 만나러 갔다고 밝힘. 샌퍼드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 후 공화당 주지사협의회 의장직을 사임함.

[3] 마크 샌퍼드 주지사가 아르헨티나에 가 만난 여성.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방송사 C5n에서 리포터로 일하면서 2001년 9·11테러 때는 미국 뉴욕에서 직접 현지 표정을 리포팅하기도 했음. 샌퍼드 주지사와 그가 주고받은 e메일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그는 “당신은 내 사랑. 불가능한 사랑. 거리 때문이 아니라 상황 때문에”라는 구구절절한 사연을 보냈다고.

[4] 1970년대 미국을 대표하는 섹시 스타로 미국 인기 TV 드라마 ‘미녀 삼총사’에 출연했음. 2006년 항문암 판정을 받고 3년간 암과 사투를 벌였지만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오전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

[5]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지난달 26일 잭슨이 모르핀 대용 진통제인 ‘데메롤’을 맞고 난 뒤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보도. 더 선은 잭슨의 측근 말을 인용해 “잭슨이 데메롤을 하루에 세 번씩 맞았고, 25일 주치의 머리가 데메롤을 투약한 직후 숨졌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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