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두근두근 키트’ 일본 발매

  • 입력 2009년 3월 25일 16시 03분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의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라테일(www.latale.com)’이 일본 내수판매를 목적으로 PC 패키지를 제작, 3월 19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액토즈소프트 해외사업실 일본 담당 황규완 대리는 “일본 시장은 오프라인 소장품 등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테일’의 PC패키지는 제품 구성에서부터 전용 아이템까지 각별히 신경 쓴 만큼, 소장가치가 높은 패키지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라테일’의 PC패키지 제품명은 <두근두근 판타지 라테일 First Kit>. 지난 2월 6일부터 미리 예약 접수를 진행해올 만큼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퍼블리셔인 ‘게임팟’이 제작하고, 판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업체 ‘e-frontier’가 담당한다. 출시 가격은 3990엔(한화 약 4만원)이며, 일본의 전국 소프트웨어 매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게임팟’은 밝혔다.

‘라테일’ 클라이언트 CD를 포함해, 고화질 Animation 프로모션 무비, 라테일 오리지널 엽서 2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라테일’의 이미지 걸인 ‘사카키바라 유이’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 아이템 ‘우주 아이돌 세트’와 기타 패키지 아이템들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게임팟’의 ‘라테일’ PM 야마모토 씨는 “<두근두근 판타지 라테일 First Kit>은 이름 그대로 라테일을 처음 시작할 유저를 위해 제작되었다. ‘라테일’의 최대 매력 중 하나인 캐릭터 의상과 성장을 도와줄 아이템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라테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라테일’이 일본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주효한 마케팅 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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