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지구온난화를 앞당기는 적!

  • 입력 2009년 2월 26일 23시 18분


‘지구를 위해서라도 이혼은 참아주세요’ 호주의 스티브 필딩 의원이 이혼은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킨다며 지구를 생각한다면 결혼 생활을 유지하라고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부부가 이혼할 경우 각자의 집이 필요하고 물과 전기 등도 더 많이 소비하게 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난다는 것.

필딩 의원은 “이혼의 사회적 문제점만 부각되고 있지만 환경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꼭 부부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함께 살면 어느 정도 해결되는 부분이네요’, ‘매일 밤늦게까지 환하게 불 밝혀두고 부부싸움하면 오히려 낭비일 수도 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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