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최지우 학생 대통령상… 과학전람회 수상작 297작품 발표

  • 입력 2008년 9월 11일 02시 58분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남 서산시 부춘중 1학년 조성민, 최지우 학생이 학생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들은 거미줄에 이슬이 맺혔을 때 거미가 먹이 감지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발가락이나 입으로 이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꽃잎세포 형태의 학습자료를 만든 전북 익산시 이리영등중 유선해 교사에게 돌아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대통령상 2작품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2작품, 최우수상 12작품, 특상 94작품, 우수상 98작품, 장려상 89작품 등 총 297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전통한옥 조선못을 연구한 전남 화순고 김예찬, 이은수 학생과 기체 확산의 특성을 연구한 충남 입장초교 이인숙 교사가 받았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