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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7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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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두뇌 게임은 범국가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어린이들에게는 판단력, 계산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는 심심풀이로, 노인들에게는 치매 예방용으로 두뇌 게임은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 두뇌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는 없을까? 방법은‘있다’다. 최근 SK텔레콤을 통해서 출시된 ‘우뇌트레이닝2(사진)’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든지 자투리 시간 틈틈이 뇌를 단련할 수 있다.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대표 이동섭)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닌텐도 스타일의 뇌단련 게임’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게임의 진행은 랜덤으로 등장하는 8가지의 다양한 뇌 체크용 문제를 푸는 것으로 진행되는데, 플레이어는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풀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판단력, 인지력, 수리력, 추리력, 직관력, 공간지각능력, 순발력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단 4개의 키만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모드는 실전게임과 연습게임, 미션게임의 3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의 진행 정도에 따라 난이도가 변경되며, 게임 결과에 따라 현재 플레이어의 우뇌 상태를 IQ와 두뇌레벨로 수치화해서 알려준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연습게임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게임에 도전하게 된다.
이 게임은 휴대전화 대기상태에서 277을 누르고 네이트 키를 누름으로써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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