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 울산공항이 가장 나빠… 13개 공항 미세먼지 측정

  • 입력 2008년 4월 30일 03시 00분


국내 공항에서 울산공항의 실내공기가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1∼3월 전국 13개 공항의 여객터미널에서 미세먼지 농도(PM 10)를 측정한 결과 울산공항이 m³당 56.9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으로 가장 높았고, 청주공항이 m³당 14.4μg으로 가장 낮았다고 29일 밝혔다. 13개 공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m³당 33.8μg.

이용객이 많은 공항에 속하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m³당 각각 48.0μg(9위)과 49.1μg(10위)으로 평균을 밑돌았다.

부산의 김해공항은 m³당 29.3μg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편에 속했다.

한국의 국제 관문인 인천공항은 m³당 33.2μg으로 평균 수준이었으나 2006년 m³당 19.7μg, 2007년 m³당 26.9μg 등으로 실내공기가 해마다 나빠졌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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