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 때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바로 패션이다. 올 봄 유행은 무엇인지, 어떻게 입어야 예쁜지 끊임없이 촉각을 곤두세운다. 화장, 옷, 헤어스타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그 중 화장은 분위기 연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같은 옷을 입어도 화장이 다르면 이미지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올해는 어떤 화장법이 유행일까. 빛을 반사해 피부를 반짝이도록 표현하고 눈에는 화려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화장법이 대세다. 피부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하고 화사한 색으로 눈에 포인트를 주는 이 방법은 눈매가 시원스럽고 예쁜 여성들에게 환영받는 방법이다. 하지만 눈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에게는 올 봄 트렌드가 원망스럽다.
◇ 앞트임, 쌍꺼풀로 시원한 눈매 완성
보일 듯 말 듯한 자연스러운 쌍꺼풀과 또렷하게 떠지는 눈, 몽고주름 없이 안쪽까지 이어진 쌍꺼풀은 요즘 여성들이 원하는 예쁜 눈의 조건이다. 특히나 올 봄 눈에 포인트를 주는 화장법까지 유행하기 시작해 여성들의 예쁜 눈에 대한 갈망은 고조될 전망이다.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던 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희선(27, 가명)씨는 올 봄 눈 성형을 계획 중이다. 박 씨는 "유독 작은 눈이 첫인상에서 사람들에게 답답한 인상을 주게 되고 화장을 해도 예쁘지 않은 것 같아 불만이어서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학교 새내기가 된 김선영(20, 가명)양은 "시험이 끝나고 눈 성형을 받았는데 이제는 눈 화장도 예쁘게 할 수 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인승 성형외과(www.beautyclinic21.com) 이인승 원장은 "최근에 박 씨나 김 씨처럼 자기만족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하며 "10명에 7, 8명이 외꺼풀인 우리나라에서 이제 쌍꺼풀이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대중적인 수술이 되었다" 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앞트임과 쌍꺼풀을 함께 하면 눈매가 시원해 보이고 환한 인상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대중적인 성형이라고 성급하게 성형 결정을 하는 것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이 어떤 것인가를 판단할 기회를 놓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ㅣ 성남 이인승성형외과 이인승 원장 031-75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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