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대지 않고 연예인처럼 ‘동안’ 되는 비법

  • 입력 2008년 3월 13일 16시 18분


얼굴 주름, 없애면 인상이 달라 보인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연예인들은 모두 다르지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불문하고 인기 많은 연예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의 소유자라는 점. 험난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세월이 비켜간 듯한 그들의 동안은 누구나 탐낼만하다.

동안인 그들은 기본적으로 작은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타고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작고 아름다운 얼굴을 돋보이도록 일조하는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주름 하나 없이 매끈매끈하고 탱탱한 피부이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연예인들의 피부는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들도 어디까지나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속이 훤히 비칠 듯 투명하고 깨끗한 ‘생얼’을 가진 그들도 처음부터 아름다운 피부를 타고 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한결같이 젊은 모습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이제 자신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자. 팔자주름이나 눈가주름 등 굵게 자리 잡은 표정주름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다른 이들의 피부를 부러워하기 전에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이다.

피부 주름개선을 위해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는 성형수술이 있지만 자신의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이나 인공보형물의 삽입에 대한 부담과 걱정으로 쉽사리 결심을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칼을 대는 대신 침 요법을 통한 주름개선 방법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운지한의원(℡.1600-0875) 박진원 원장은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절개나 보톡스 등 화학요법 같은 시술이 아니라 주름이 생긴 원인을 찾아서 피부진피 본래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켜 주름을 치료ㆍ개선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온화한 귀족처럼

약간의 팔자주름은 성숙한 인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굵고 깊게 자리 잡게 되면 입이 돌출되어 보이게 할뿐만 아니라 정면에서 볼 때 투박하고 성격이 강해 보여 심술궂어 보일 수 있다.

팔자주름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유수분이 부족해 주름이 생기기 쉽고 먹거나 말하는 등의 활동으로 근육 사용량이 많아 다른 부위보다 깊은 팔자주름이 잡히기 쉽다.

주름 부위의 꺼져있는 콜라겐 층과 엘라스틴 층을 침으로 자극하여 재생시키고 주름의 원인인 안면부, 전신의 불균형을 추나와 음양균형 장치를 통하여 맞추고 유지시킨다.

지속시간은 반영구적이며 팔자주름 외에도 미간이나 입가, 눈가, 이마에 굵게 자리 잡아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표정주름에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영양상태, 습관적인 얼굴표정, 건조한 환경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피부 탄력 저하를 야기하여 주름이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 “시술 후 개선된 효과를 조금 더 오래 유지하려면 평소 흡연이나 음주 등 피부노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청운지한의원 박진원 원장 (대표전화 : 1600-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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