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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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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당뇨 치료 중인 임종섭(50) 씨의 말이다. 그는 최근 발아현미밥의 장점을 톡톡히 봤다. 평소 꾸준히 운동했지만 식사시간이나 식사량이 불규칙해 혈당 관리가 어려웠지만 동원F&B(www.dw.co.kr)의 ‘쎈쿡 체험단’에 참가한 이후 발아현미밥의 마니아가 됐다.
과거에도 현미밥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시도해보긴 했지만 현미밥을 짓는 게 쉽지 않았다. 특히 아이들이 딱딱한 현미밥을 싫어해 아내의 고충이 컸다.
쎈쿡 홈케어 서비스인 쎈쿡 케어 영양사가 한 달에 한 번씩 집으로 방문해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도왔다. 여기에 아내가 차려준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큰 어려움 없이 식이요법을 할 수 있었다.
“쎈쿡 발아현미밥은 3000기압으로 지어서인지 일반 압력밥솥으로 지은 현미밥과는 차이가 확실히 났다.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씹을수록 고소한 맛까지 났다. 먹기에 간편해 회사에서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임 씨의 평균 식후 2시간 혈당은 체험 전 180∼200mg/dL에서 160∼180mg/dL로 낮아졌다. 공복혈당은 120∼130mg/dL로 정상인의 수치에 가까워 졌다.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오연상 교수는 “발아현미밥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가바(GABA)란 성분이 풍부해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발아현미는 왕겨를 벗겨낸 현미에 적정한 수분, 온도, 산소를 공급해 1∼5mm 싹을 틔운 쌀이다.
현미와 백미의 단점을 보완해 씨앗 상태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갖고 있다.
싹이 난 현미에는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 등이 많아 성인병을 예방하고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며 독소를 씻어 낸다. 또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인, 철, 비타민 등 영양분이 일반 현미나 백미보다 많다.
동원F&B는 ‘당뇨인을 위한 건강 식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까지 2차 ‘쎈쿡 체험단’을 무료 모집한다.
온라인(cafe.naver.com-sencook3000)을 통해 매달 당뇨인과 그 가족 300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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