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심장질환 피하는 법

  • 입력 2007년 7월 2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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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기 쉬운 여름. 무더위로 인해 노인의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노인들이 더위로부터 심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박미영 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1∼3시에는 외출을 삼간다. 하루 10잔 이상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한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은 폭염으로 인한 약물의 조절이 필요할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찬물 샤워는 피한다. 체온보다 약간 낮은 33∼36도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무더위 중 쓰러지면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젖은 물수건이나 에어컨 선풍기를 이용해서 빨리 체온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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