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엄마 염소자리는 어떻게 생긴 거예요?

  • 입력 2006년 12월 26일 02시 56분


사진 제공 삼성어린이박물관
사진 제공 삼성어린이박물관
삼성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이해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두 별자리와 십이간지’ 체험행사를 26일부터 연중행사로 연다.

우선 별자리 ‘염소자리’와 관련된 행사를 여는데 반구 모양의 검은 도화지에 염소자리대로 구멍을 뚫어 셀로판지와 아이소핑크, 전구 등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염소자리 스탠드’(화∼일요일 오후 1시, 수요일 제외)와 염소자리 신화를 듣고 신들의 파티 상황을 동극으로 경험해 보는 ‘판의 주문’(화∼일요일 오후 2시)이 열린다.

새해 1월에는 십이간지 중 정해년(丁亥年)의 ‘돼지’와 관련된 행사도 연다. 전통 한지로 접은 복주머니에 재산과 복을 상징하는 돼지를 꾸며 완성하는 ‘돼지 복주머니’(화∼금요일 오전 11시), 다양한 이야기 속 돼지가 되어 보면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모두 알아보는 ‘돼지 수호신’(화∼금요일 오후 4시)이 진행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박물관 과학교육 연구원이 직접 기획하고 수업을 하는 ‘망원경 만들기’와 1월 7일(일) 오후 2시에 서울대 대학원 천문학 전공 조교가 진행하는 ‘별 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 02-2143-3600, www.samsungkids.org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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