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안주환/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요금 폭리

  • 입력 2006년 1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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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광고에 현혹돼 관심도 없는 로또와 주식관련 부가서비스에 가입했다. 다음 달 요금 청구서는 충격적이었다. 부가서비스 여섯 개의 요금이 2만 원 가까이 부과됐다. 요금 부과 내용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내 잘못도 있지만, 이동통신사와 대행업체는 서비스 내용만 담은 문자를 보내왔다.

통신위원회는 6월 1일 휴대전화 가입에 따른 강제 부가서비스 가입에 대해 무거운 과징금을 물렸다. 인터넷을 통한 무차별 부가서비스 가입 전략에 대해서도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

안주환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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