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비·눈 온 뒤 날씨 쌀쌀

  • 입력 2006년 11월 2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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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 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 강원 영동 지방에 10~40㎜(동해안은 최고 60㎜)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서울 경기는 5㎜ 내외.

이번 비(눈)가 온 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2~3도가량 내려가 약간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지방은 27일까지 3~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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