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 다니엘 버뱅크가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미확인 물체. (AP/NASA)
미항공우주국(NASA)은 20일로 예정됐던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의 지구 귀환을 24시간 연기한다고 19일 발표했다. NASA 관계자들은 악천후를 이유로 착륙을 연기한다고 밝혔으나 애틀랜티스호의 모습을 촬영한 비디오에서 발견된 미확인 물체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우주왕복선의 화물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는데 크기가 확인되지 않은 이 물체가 대기권 재진입시 없어서는 안 될 단열재인지, 이것이 떨어져 나오면서 우주선 선체를 파손시켰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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