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컴퓨터 삼매경’ 라면물 끓이다 집태워

  • 입력 2004년 6월 11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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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40분경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김모씨(46)의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을 모두 태우고 98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는데…▽…경찰은 김씨의 아들(15·중3)이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려놓은 채 방에서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는 바람에 과열로 가스레인지 위 수납장에 넣어둔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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