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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2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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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학회의 학술이사인 고려대 의대 나흥식 교수는 2일 “3월 셋째 주 ‘2004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전국 9개 도시에서 중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된 공개강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뇌학회를 비롯해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인지과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올해 행사는 15∼20일 서울 수원 춘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진주 포항에서 뇌와 신경의 신비, 뇌질환의 이해, 뇌와 나에 대한 이해, 뇌의 유혹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뇌와 신경의 신비라는 주제의 강연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에서 준비된다(자세한 일정은 www.dongaScience.com 참조).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예쁜 뇌모형의 기념품도 나눠준다.
본래 뇌 주간 행사는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기자 cosm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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