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은 이날 미네소타주의 세인트 폴 법원에 처음으로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 등은 이번 수사를 담당해 온 미 연방수사국(FBI)와 법무부가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러브샌(LovSan)’ 또는 ‘블래스터(Blaster)’로 불렸던 컴퓨터 바이러스는 최근 전세계 기업 네트워크와 가정용 컴퓨터 등으로 급속히 확산돼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백신 판매업체인 시맨텍은 전세계 컴퓨터 50만대 이상이 이 바이러스와 그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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